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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세탁 고수의 비법! 찌든 기름때와 냄새, 표백제보다 '이것'으로 해결! (세탁예술가 5화 요약)

메모 플래닛 2025. 8. 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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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많은 음식을 파는 식당 사장님들의 작업복, 튀김 요리 후 옷에 밴 기름 냄새, 오래되어 누렇게 변한 와이셔츠 목 때...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 기름때와 냄새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30년 경력의 세탁 전문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세탁예술가' 5화에서는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기름때 제거 상식을 바로잡고,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비법은 강력한 표백제가 아니었습니다.

기름때, 왜 잘 지워지지 않을까?

영상에 따르면, 특히 튀김 요리 중 발생하는 뜨거운 기름 입자는 섬유 깊숙이 파고들어 일반적인 드라이클리닝이나 중성세제로는 제거하기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00:31, 02:35] 옷에 밴 기름 냄새의 원인도 바로 이 기름 입자 때문이죠.

중성세제 vs 알칼리성 세제, 놀라운 실험 결과!

세탁 전문가는 기름에 절은 바지를 각각 '중성세제'와 '알칼리성 세제'를 넣고 뜨거운 물에 세탁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01:27]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중성세제로 세탁한 물은 별 변화가 없었지만, 알칼리성 세제로 세탁한 물은 누런 기름때가 빠져나와 황토색으로 변했습니다. [02:47] 이는 알칼리성 세제가 섬유 속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추출해낸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여기서 잠깐! 울이나 실크처럼 동물성 단백질로 이루어진 섬유는 고유의 유분을 포함하고 있어 중성세제로 세탁해야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03:23] 하지만 기름때가 잘 생기는 면,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린넨 등의 식물성 또는 합성 섬유는 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03:09]

표백제(과탄산소다)의 올바른 사용법

많은 분들이 얼룩 제거를 위해 표백제를 먼저 사용하지만, 영상에서는 이것이 잘못된 순서라고 강조합니다. 과탄산소다 같은 산소계 표백제는 기름때를 제거하는 능력이 없습니다. [15:18]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선(先) 세척, 후(後) 표백'입니다.

알칼리성 세제와 뜨거운 물로 기름때와 오염 물질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 표백 작업을 해야만, 표백제가 본연의 살균 및 미백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12:29, 15:08]

30년 세탁 고수의 기름때 제거 비법 요약

  1. 세제 확인: 기름때가 찌든 면, 폴리 의류라면 알칼리성 세제를 준비하세요.
  2. 뜨거운 물: 세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뜨거운 물을 사용하세요. [07:19]
  3. 애벌빨래: 심한 오염은 알칼리성 세제를 푼 뜨거운 물에 담가 애벌빨래를 먼저 진행합니다.
  4. 본세탁: 애벌빨래 후 세탁기로 본세탁을 진행합니다.
  5. 표백: 기름때와 오염이 모두 제거된 것을 확인한 후, 필요하다면 과탄산소다 등으로 표백 및 살균 작업을 합니다.

이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찌든 기름때 옷들을 꺼내보세요. 30년 세탁 고수의 비법과 함께라면 새 옷처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Xz0-aUjQ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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