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중학생 때 블로그로 돈 벌었어요" 23세에 람보르기니 2대 산 CEO의 성공 비결

메모 플래닛 2025. 8. 2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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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참 빠르다"는 말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여기, 2002년생으로 올해 겨우 23살이지만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포함해 슈퍼카 2대를 소유한 젊은 CEO가 있습니다. 그의 성공 신화는 놀랍게도 '방과 후 2시간'짜리 블로그 아르바이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메이플스토리' 블로그, 돈이 되는 걸 깨닫다

그는 초등학생 시절,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처음 온라인 세상에 발을 들였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에 광고 대행사들의 문의가 쏟아지는 것을 보며, 그는 '블로그가 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것은 15살이었던 2017년 1월 17일, 프리랜서로 블로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처음에는 블로거들을 광고 대행사에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시작했지만, 곧 대행사가 더 큰 수익을 가져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직접 '민컴퍼니'라는 광고 대행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연 매출 80억, '움직이는 광고판'이 된 람보르기니

그가 설립한 '민컴퍼니'는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마케팅 등 온라인 광고와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놀랍게도 지난해 매출은 약 79억 원, 현재는 월 800만 원이 아닌 월 8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의 람보르기니를 단순한 과시용이 아닌, 확실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합니다. 차량에 회사 로고와 QR 코드를 부착해, 사람들의 시선을 광고 문의 페이지로 직접 연결하는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만든 것입니다.

성공의 핵심: 낮은 진입장벽과 '소통'

그는 온라인 광고 시장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낮은 진입장벽'**을 꼽습니다. 고등학생도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입니다. 특히 경기가 어려울수록 기업들은 마케팅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시장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합니다.

물론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는 성공의 핵심 비결로 **'클라이언트와의 소통'**과 **'고객 서비스'**를 꼽습니다. 그의 회사 마케팅 서비스의 수익률은 최대 60%에 달하며, 한 클라이언트에게는 월 1억 5천만 원의 비용을 받기도 한다고 하니, 그의 서비스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민컴퍼니는 20~30명의 직원과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1인 광고 대행사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중학생의 작은 관심사에서 시작해 연 매출 80억의 신화를 이룬 23세 청년 CEO. 그의 이야기는 '나이가 성공의 척도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해 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7EVT17jp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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